■ 북한이 평창 올림픽 참가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측의 남북 고위급 회담 제안을 수락했습니다. 이에 따라 오는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릴 예정입니다.
■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한미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.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대화에 대해서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.
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에서 상납받은 돈은 36억 원이 넘는데 옷값과 주사비 그리고 이른바 '문고리 3인방' 관리 등 개인적 용도에 주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 본사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정두언 전 의원은 과거 이 전 대통령이 다스를 자신이 만들었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■ 문재인 대통령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2015년 한·일 위안부 합의는
내용과 절차 모두 잘못됐다며 대통령으로서 처음 사과했습니다.
■ 유명 의약품 업체인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이 판매 대리점에 금품 제공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대리점들은 회사 요구로 대학병원 간호사들에게 실내화를 사주거나 심지어 법인카드를 빌려주기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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